기아차 3월에 23만6,081대 판매
국내 3만9,500대, 해외 19만6,581대 … 전년대비 1.8% 감소
기아차는 올 3월에 국내 3만9,500대, 해외 19만6,581대 등 총 23만6,081대를 판매했으며,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1.8%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모닝, K3, K5, 스포티지R 등 주력 차종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전월 대비 근무일수 증가로 20.1% 증가했고. 전년대비 6.1%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K3가 5,414대 팔렸으며 모닝·K5·스포티지R이 각각 8,823대, 4,951대, 3,080대 판매됐다.
특히, 지난해 말 상품성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K7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전년 동기 대비 88.5% 증가한 2,468대가 판매됐다.
1/4분기 국내 판매 대수는 10만8,650대로 11만6,272대를 판매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6% 감소했다.
해외 판매는 국내생산 분 9만4,790대, 해외생산 분 10만1,791대 등 총 19만6,581대로 전년대비 0.9% 감소했다.
전년대비 국내공장생산 분이 12.7% 감소했으나 해외공장생산 분은 13.3% 증가해 전체적으로 0.9% 감소한 것.
해외시장서 K3가 3만1,786대가 팔렸으며, 프라이드·스포티지R·K5가 각각 3만1,724대, 2만7,728대, 2만1,232대 판매됐다.
특히 북미시장에 본격 수출을 시작한 K7은 1,697대가 팔려 전년대비(542대) 3배 이상의 판매됐다.
1/4분기 해외 판매 누계는 59만3,550대로 지난해 57만5,457대보다 3.1% 증가했다.
1/4분기 판매실적은 국내 10만8,650대, 해외 59만3,550대 등 총 70만2,200대로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신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