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올 3월 내수·수출 포함 총 10,761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5.2% 증가 … 3달 연속 증가세 기록
쌍용차가 올 3월 내수 4,924대, 수출 5,837대(ckd 포함)를 포함 총 10,761대를 판매했다.
이는 코란도 C,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 코란도 Family Brand가 고객들로부터 Outdoor Life Brand로 자리매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전년 동월대비 15.2%, 누계로 18.2%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코란도 시리즈의 판매 증가로 지난해 월평균 판매(약 4천대)를 이미 넘어선 내수판매는 3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며 4,92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0.1%, 누계는 37%나 증가 했다.
차종별로는 코란도 C와 코란도스포츠가 각각 1,585대, 1,534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로 각각 21.8%, 6.8% 증가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도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계약대수가 3,800대를 넘어서는 등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내수판매 확대로 SUV 차종의 선적에 제약을 받고 있는 수출도 전반적인 수출 호조세 속에서 렉스턴 W와 코란도스포츠의 선적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5%, 누계대비로도 7.4% 증가했다.
신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