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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혁신적인 미래 기술로 부품 시장 리드

신선호 2013. 4. 4. 15:22

콘티넨탈, 혁신적인 미래 기술로 부품 시장 리드

2012년 매출 전년 대비 7.3% 상승한 327억 유로 달성

올해도 지속 성장 유지 국내 생산 차량에 콘티넨탈 부품 장착

 

 

 

콘티넨탈이 4일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의 사업 현황과 전장 사업본부의 기술 로드맵 등 2012년의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콘티넨탈은 2012년 매출은 전년 대비 7.3% 상승한 327억 유로를 달성하면서 또 다른 아울러 2013년은 시장 전망이 그다지 밝지 않지만 성장 추세를 유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유로존 수출이 높은 점과 미국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예상보다는 낙관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2013년의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을 방문한 콘티넨탈의 이사회 멤버며, 전장 사업본부 책임자 헬무트 마치(Helmut Matschi) 사장은 전장 사업본부의 혁신과 발전을 소개했다.

마치 사장은 콘티넨탈은 신기술을 개발하고 혁신을 통한 성장을 이룰 때면 항상 큰 트렌드를 염두에 둔다. 도시화·디지털 세상·변화하는 시장·건강·새로운 가치 등이 최근 추세를 보면 이 모두가 개인의 기동성을 위한 미래 솔루션을 설계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콘티넨탈 코리아 대표 선우 현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포함한 콘티넨탈의 한국 사업 현황을 강조했다.

선우 사장은 한국 내에서 콘티넨탈에 대한 기대가 커짐에 따라 사회적 책임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 사회를 위해 기여하고자 콘티넨탈 코리아의 후원을 필요로 하는 대학과 이 밖의 여러 단체들을 지원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 국내 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2년은 콘티넨탈이 이천에 자리 잡은 지 25주년이 되는 매우 특별한 해다. 충청남도 천안의 자동차 에어컨 시스템을 인수하면서 콘티넨탈 코리아의 사업장이 또 하나 추가됐고, 이에 더해 지속적인 국내 투자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3년은 콘티넨탈에게 또 하나의 매우 흥미로운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전장 사업본부는 미래의 자동차를 더 지능적이고 안전하며 편안하고 환경 친화적으로 만들어주는 제품을 개발해 콘티넨탈의 미래에 근본적인 초석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