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자동차 산업 배움·체험 場 펼쳐
대학생 80명 2박3일 자동차 캠프 개최
한국지엠이 ‘2013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를 개최하고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산업과 기술 전반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4일 부평본사 홍보관서 대외정책본부 최인범 상임고문과 캠프 참가 대학생 80명이 참여해 ‘2013 대학생 자동차 체험캠프’에 입소해 2박3일간 캠프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전국 20개 대학 참가자들은 12대 1이 넘는 경쟁률 속에서 선발된 학생들로 한국지엠의 청라 주행시험장 등 최신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이를 통해 얻은 지식과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팀을 이뤄 모형 자동차를 제작했다.
또 서울모터쇼 관람, 모형차 경주대회, 자동차 마케팅 관련 특강 등 대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으며 마지막 날은 우수자 5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캠프에 참가한 조상형(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 4학년) 학생은 “평소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터라 그런지 어떻게 시간이 간 줄 몰랐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기간 동안 캠프를 통해 그 동안 배운 지식을 활용해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소중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