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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볼보트럭 FM 시리즈 세계 최초 공개

신선호 2013. 4. 9. 10:16

신형 볼보트럭 FM 시리즈 세계 최초 공개

다이나믹 스티어링 기술로 주행 안정성 탁월

유로 6 대응 완료된 뉴 파워트레인 적용 연비 효율성 최대 10%

 

 

볼보트럭코퍼레이션이 9일부터 11일까지 버밍엄 상용차 박람회(Birmingham Commercial Vehicle Show)서 신형 볼보 FM 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볼보 FM 시리즈는 볼보트럭의 최첨단 기술력이 총체적으로 적용돼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과 함께 효율적인 연비로 그 어떤 모델보다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객의 작업 환경에 따라 각기 다른 요구 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돼 유연성이 돋보이는 맞춤형 전천후 모델이다.

신형 볼보 FM 시리즈는 세계 최고의 혁신 기술이라 할 수 있는 볼보 다이나믹 스티어링 서스펜션 기술 적용으로 어떤 도로 환경에도 탁월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볼보 다이나믹 스티어링 기술로 무거운 짐을 싣고 낮은 속도로 주행할 때도 아주 손쉽게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또 주행 환경, 거리, 적재 중량과 연료 소모량을 기억해 가장 최적화된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스마트 차량 제어 시스템, I-See 시스템의 도입으로 디젤 연료 소비량을 최고 5%까지 줄였고 종합 연비 또한 최고 10%까지 향상시켰다.

신형 볼보 FM 시리즈는 차량 무게의 경량화, 차축의 배열 변화, 향상된 섀시 유연성을 갖춘 데다 특장회사와의 인터페이스가 탁월해 고객의 작업 환경에 따라 개별 맞춤화가 가능하다.

또 탁월한 품질과 함께 볼보트럭이 보증하는 수많은 부품을 모니터 하는 진보된 개념의 텔레매틱스 기술이 결합돼 고객들에게 최고의 차량 운용 효율성을 제공해 수익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높였다.

또 캡은 점점 새롭게 변하는 고객의 작업 환경에 적합하면서도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돼 운전자의 편의와 공간 활용성을 키웠다.

특히, 2014년부터 의무화 되는 유로6 환경기준을 이미 만족시키는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환경에 대비하는 제조사 그룹의 선두주자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젔다.

더구나 스마트폰 사용자 환경에도 대비했다.

새롭게 추가된 ‘My Truck’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운전자는 트럭 밖에서도 트럭의 기능들을 모니터링하고 컨트롤 할 수 있다.

버밍엄 상용차 박람회서 첫 선을 보인 신형 볼보 FM 시리즈는 11리터와 13리터 엔진이 탑재되며 유럽 시장에서는 9월부터 고객에게 인도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고객들에게 신형 볼보 FM 시리즈를 소개하기 위해 국내 관련 법규를 검토 중에 있으며, 국내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신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