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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김범석

칼럼 문준영·김범석 정청조 인하대 교수 문준영은 문재인 대통령 아들이고, 김범석은 쿠팡의 창업자겸이사회 의장이다. 이 두 사람은 후일 역사의 한 귀퉁이를 채울 것 같아 여기에 논의한다. 미디어아트 작가인 문준용씨가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에술위로부터 6900만원을 지원 받는다. 그는 작년에도 코로나 피해 이유로 서울시의 긴급 지원금을 받아 챙겼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으로부터도 3000만원을 받았다. 문씨가 받은 6900만원의 지원금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가장 높은 금액이란 점이다. 이 지원금을 준 한국문화예술위 박종관 위원장은 문 정권 들어 문화계 요직을 휩쓴 민예총 출신이다. 돈 줄을 쥔 그들이 대통령 아들에게 거액의 지원금을 준 꼴이 된다. 또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어딘가. 역시 승효상씨는 문대통령과 고교 동..

카테고리 없음 2021.06.27

신제현 기자의 글로벌 명차 캐딜락 CT5 시승기

시승기 - 캐딜락 CT5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드사이즈 수입차 시장서 ‘성공’ 모델 시선 강탈하고도 남는 고집스런 독특한 캐릭터로 명성 얻어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세련미, 미래가치, 완성미 돋보여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다. 내 몸에 맞춰 잘 차려 입으면 자신의 가치가 그만큼 돋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택은 아주 중요하고 신중해야 한다. 특히 단 한 번의 선택 기회만 있다면 더 말할 나위조차 없다. 그렇다면 다 함께 잠시 잠깐만 상상해보자고 권유하고 싶다. 세상에 널려 있고 이젠 흔해 빠진 자동차를 말이다. 당신이 지금 당장 자동차를 사야 한다면 무엇을 고민할 것인가와 무엇에 집중할 것이지를 스스로에게 질문하길 바란다. 신중하게 행복한 고민을 방금 끝냈다면 이제 남은 건 오로지 탁월한 선택을 하는 것..

카테고리 없음 2021.03.28

신제현 기자의 글보벌 명차 NEW르노 마스터 시승기

시승기 NEW르노 마스터 가성비 높은 컴팩트 버스로 존재감 풀풀 경제성·실용성 뛰어나 캠핑카로 안성맞춤 스타트·가속력·스피드, 스포츠카와 견줘 NEW르노 마스터. 보는 순간 쉽게 적응이 되질 않는다.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큰 탓이다. 그리고 이 정도 크기의 차량을 몰아 봤던 게 기억 저편에 가물거리는 이유도 한 원인이다. 어쨌든 첫 인상부터가 조심스럽고 부담스럽게 다가온다. 또 한 가지 굳이 어설픈 변명을 해본다면 너무도 익숙해진 봉고 종류의 스타일에 길들여진 탓도 있지 않을까 자문 해본다. 30여년 전 아르바이트로 2.4톤 타이탄 트럭을 운전해본 경험을 더듬으며 마스터 운전석에 일단 앉아 본다. 이어서 시동을 걸고 클러치 페달을 밟고 기어를 넣었다 뺐다 하면서 클러치 유격을 가늠하며 옛 감각을 상기해..

카테고리 없음 2021.03.01

2021년 세법, 이렇게 바뀐다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납부면제자 범위 확대 금융투자소득·가상자산소득 과세 체계 마련 통합투자세액공제 도입, 이월결손금·세액공제의 공제기간 확대 2020년 12월 2일 국회(국회의장 박병석)가 본회의서 15건의 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올해 세법개정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경제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이 중 국민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내용을 개정했다. ▲ 소득세 2022년부터 가상자산 양도소득과 대여소득에 대해서는 250만원을 공제한 나머지 금액에 대해 기타소득세를 20%의 단일세율로 과세할 예정이다. 거주자는 가상자산 기타소득세를 이듬해 5월 신고·납부해야 한다. ▲ 종합부동산세 내년부터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로 하여금 현재와 같이 ..

카테고리 없음 2020.12.03

신제현 기자의 글로벌 명차 르노삼성차 XM3 시승기

시승기 - 르노삼성차 XM3 SUV와 세단 아우른 프리미엄 멀티플레이어 모델 르노그룹·다임러 공동 개발한 TCe 260 신형 엔진 장착 1.6 GTe·CVT 조합으로 경제적·안정적 드라이빙 만끽 전체적인 디자인이 묘한 매력을 끈다. 이렇게 보면 세단 같은데 어찌 보면 영락없는 SUV를 닮았기 때문이다. 덩치는 안팎에서 비쳐지는 시각적 느낌이 전혀 달라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밖에선 아담한 컴팩트 사이즈지만 실내에선 널찍하고 듬직한 대형급 그 자체다. 지상고 역시 같은 맥락이다. 외부에선 낮아 보여 왠지 푹 파묻힐 것 같은데 시트를 조금만 높이면 탁 트인 시야 확보로 앞이 훤하다. 부드러운 핸들 그립감에 이은 운전대 양쪽에 배치된 각종 편의 버튼은 양손가락 놀림에 부담을 주지 않아 너무나 좋다. 게다가 전방..

카테고리 없음 2020.10.04

현대차, 소비자를 우습고 하찮게 ‘졸’로 본다

국토부, 현대차 결함에 강 건너 불구경 엔진오일 감소 제보 수십 건 ‥ 소비자 눈속임 조치로 ‘아웅’ 박용진 의원이 엔진오일 감소, 자동차심의위의 객관성 문제 등 현대자동차의 결함에 대한 정부의 관리·감독 시스템 재점검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용진 의원은 올 8월 3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보충질의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현대차의 엔진오일 감소 문제와 국토부 자동차 안전·하자심의위원회(자동차심의위) 객관성 문제를 질의했다. 박용진 의원은 “뉴그랜저 모델 엔진오일 감소 관련 제보가 의원실로 수십 건 들어왔다.”면서, “엔진오일이 새서 엔진룸이나 냉각수 쪽으로 흘러 들어가면 화재가 발생하거나 시동이 꺼진다.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자동차 결함을 몇 년 동안 지적..

카테고리 없음 2020.09.06

신제현 기자의 명차 링컨 올 뉴 코세어 시승기

시승기 - 링컨 올 뉴 코세어 콤팩트 SUV로 정교한 디자인·민첩한 퍼포먼스 일품 ‘고요한 비행’ 표방한 링컨 럭셔리 SUV 라인업 완성 모델 정숙성 최우선 한 내관 디자인이 완벽한 나만의 안식처 제공 결론부터 말하면 너무도 야누스 그 자체다. 겉과 속이 다를 뿐만 아니라 뼈 속은 또 달라 충격을 안겨준다. 올 뉴 코세어를 직접 경험하기 전에 섣부른 주관적 판단은 금물이라는 얘기다. 100%에 가까운 곡선라인이 부드러운 듯 야성미가 넘쳐난다. 마치 치타가 먹잇감 사냥을 앞두고 몸을 낮춘 포복 자세 때 드러나는 우하하고 탄력적인 바디를 하고 있다. 전체적인 스타일이 역동적이며 생동감 넘치는 인상을 건넨다. 그러나 실내에선 밖에서 느꼈던 감정을 완전 백지장으로 만든다. 온화하고 포근하면서 어쩜 이토록 내 몸..

카테고리 없음 2020.09.06

신제현 기자가 만난 지역향토가수 최재숙

누군가에게 희망과 행복 주고 필요로 하는 가수되고 싶습니다 데뷔 1년만에 향토가수로 지역민들에게 꿈과 행복 선물 노래하며 춤을 추면 신이 나고 행복하다는 가수 ‘최재숙’ “나는 행복합니다.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비록 늦깎이 가수의 길로 접어들었지만 노래를 부를 수 있어 행복하다는 최재숙 씨. 향토 가수로 2019년에 데뷔해 아직은 무명의 얼굴이지만 그래도 무대에 올라 노래 부를 수 있는 것 하나만으로도 즐겁다는 그가 정말 행복해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역을 대표하는 각양각색의 노래마당에서 향토가수로 얼굴을 알린지 1년만에 자신의 곡을 수록한 앨범을 세상에 낸 때문이다. 생애 첫 앨범의 타이틀곡 ‘최고의 선물’을 선물로 받은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래서 그는 ‘최고의 선물’을 놓고 하고픈 말을 솔직 ..

카테고리 없음 2020.08.19

신제현 기자의 글로벌 명차 쌍용차 리스펙 코란도 시승기

시승기 - 쌍용차 리스펙 코란도 동양적 체구에 서구적 스타일이 반전 매력 아담 사이즈에 비해 대형급 실내 스페이스 리스펙 코란도를 보는 순간 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어지럽힌다. 인상부터 범상치 않은 느낌이 첫 눈에 꽂힌다. 그렇다고 섣부른 판단도 못하게 만드는 반전의 매력도 지니고 있다. 우선 체구는 동양적이지만 스타일은 서구적이다. 겉보기엔 아담 사이즈지만 실내에서 느껴지는 스페이스는 대형급이다. 외관 디자인은 단정하면서 곡선과 직선 라인이 융합돼 포근한 듯 야무진 포스다. 그러나 전체적인 실내 분위기는 차분하면서 온화함이 안정감을 준다. 게다가 단순하면서도 세련미 있게 설계된 운전자 중심의 각종 편의 장치는 시선을 분산시키지 않아 운전의 몰입도(집중력)를 높인다. 사소한 부분 하나까지 드라이버 기준에 ..

카테고리 없음 2020.08.17

정부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늑장에 중고차업계 ‘몰살 위기’

자금·조직력·우월적 지위·시장 지배력 앞세운 대기업 문어발 확장 ‘끝은 어디’ 2·3세대 경영으로 명맥 잇는 중고차 업계 송두리째 뽑혀 고사될 위기 직면 중고차 업계가 자금력, 조직력, 우월적 지위와 시장 지배력 등을 앞세워 영세 중고차 사업에 눈독을 들이면서 시장 진출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대기업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막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아울러 중고차 업계는 국토교통부와 중소기업부에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으로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촉구하면서 업권 보호에 사활을 걸고 있다. 또 대기업이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면 독과점으로 시장질서가 무너질 뿐만 아니라 60년 넘게 평생직장으로 알고 중고차 업에 일생을 바친 전국 50만명의 종사자들은 하루아침에 거리로 쫓겨나는 실업자 처지로 내몰리게 된다..

카테고리 없음 2020.08.02